네이버에 스마트 쇼핑몰을 창업? 했다.
쇼핑은 신나go 라고 이름을 지었다.
사업자도 내지 않고 시작한 일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울리는 핸드폰의 진동에 확인을 해보니 네이버 알람이 보인다.
첫 고객의 구매 알림... 지금도 기억이 난다 주말에 현장에서 타부서 지원을 하던 중 울린 알람에
심장은 두근거리고 흥분해서 우왕좌왕했던 그때.
그리고 며칠 뒤 또 다른 고객의 구매 알림... 지금도 이때를 생각하면 아드레날린이 터지는 것 같다.
지금도 사업자는 없다, 그리고 지금도 준비가 철저하게 된 것은 아니다.
도매사이트를 찾아다니고 이것저것 비교해서 일일 5개의 상품을 올리자는 목표만 있을 뿐
여기서 월 얼마의 수익을 올리겠다란 목표는 없는 거다.
지금 역행자를 읽고 있는데 1/4쯤 남았다.
"직장인이 경제적 자유를 위한 타이탄의 도구를 준비해라"
그래 나에겐 쇼핑은 신나go 가 타이탄의 도구였던 것이다.
뭐가 뭔지도 모르고 시작한 소 뒷걸음에 쥐잡은 격이다.
지금 쓰고 있는 이 블로그도 또 다른 도구가 되겠지...
정작 도구로 만들고 싶은 건 영어인데... 이건 참 쉽지가 않다.
역행자를 3번 읽기를 결심했다.
첫 번째 완독 후 독후감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느낀 점을 써보려 한다.
궁금하다. 역행자를 3번 다 읽고 난 뒤에는 과연 난 어떻게 변해있을까?
저 쇼핑은 신나go 는 어떻게 변해 있을까?
지금 당장 돈이 궁핍한 직장인이지만, 쇼핑은 신나go 에서 로또성 대박을 원하진 않는다.
다만 꾸준하게 키워 나아가 지금의 연봉만큼 매출이 나오게 하기 위하여 노력할 뿐이다.
쇼핑은 신나go.
잘 부탁한다.
잘 커주길 바란다.
나도 열심히 부딪히고 노력할 테니 같이 커 나가자~!
여기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도 경제적 자유를 위한 노력과 도구를 많이 만드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