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가 유럽축구 리그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또다시 올렸다. 한국인 최초 유럽 빅리그 중 2개 리그를 정복한 사람이 됐다.한국에는 유럽에서 영웅처럼 추앙되는 여러 선수가 있다. 갈색폭격기 차붐, 두 개의 심장 박지성, 손세이셔널 손흥민 등 하지만 두 개 빅리그에서 두 번의 우승을 한 선수는 김민재가 최초이다. 마치 IMF 시절의 야구의 박찬호, 골프의 박세리 그때 국민들의 힘든 하루하루는 그들의 경기와 우승 모습을 보며 버티곤 했다. 다시 김민재의 소식으로 돌아가 보자. 뮌헨은 리그 종료 2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3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RB라이프치히 원정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3-2로 스코어를 뒤집으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