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라는 속담이 있다. 한 신문사에 들어가 기사가 올라온 시간을 봤다 등록시간 2023.02.10 08:00 수정시간 2023.02.10 15:48 바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퇴직금 금을 빙자한 뇌물수수 혐의 50억에 대한 무죄 판결에 관한 뉴스다. 그럼 이건 어떤 기사의 시간일까? 등록시간 2023.02.10 17:26 수정시간 2023.02.10 21:39 바로 유아인의 소변에서 대마 성분이 나왔다는 뉴스다. 특정 언론사에 헤드라인으로 유아인의 대마 성분 뉴스는 있는데 곽상도 의원 무죄판결 뉴스는 없다. 물론 내가 억측을 하거나 그저 단순한 컨스피러시 일 수도 있다. 과거에도 정치 경제에 문제가 터지면 연예인의 결혼 혹은 이혼 마약 등의 뉴스로 신문지상을..
이 회사를 아니 사회생활 이란 것을 해보면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추천하는 글을 썼다. 우리 팀 인원의 진급 기안서는 수차례 써 왔지만 다른 부서 다른 팀원의 추천서는 처음이다. 물론 그 친구가 나와 전혀 관계가 없는 사이는 아니다. 처음 입사하여 나에게 일을 배웠고 혼내기도 했고 도와주기도 했던 친구였다. 그 녀석을 볼 때마다 아련한 무언가가 떠오른다. 자잘한 실수가 많은 녀석, 언제나 묵묵히 열심히 하지만 언제나 2%로 부족해 보이는... 과거의 내가 떠오른 것 같았다. 과거의 일화가 떠오른다. "이 새끼야~! 너 언제까지 이럴 거야? 모르면 잠깐 멈추고 2분만 아니 1분 만이라도 집중해서 쳐다보고 생각을 해봐. 현장에서 2분 잠시 생각하는 게 크게 일에 방해되는 거 아니잖아. 그래도 모르겠으..
네이버에 스마트 쇼핑몰을 창업? 했다. 쇼핑은 신나go 라고 이름을 지었다. 사업자도 내지 않고 시작한 일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울리는 핸드폰의 진동에 확인을 해보니 네이버 알람이 보인다. 첫 고객의 구매 알림... 지금도 기억이 난다 주말에 현장에서 타부서 지원을 하던 중 울린 알람에 심장은 두근거리고 흥분해서 우왕좌왕했던 그때. 그리고 며칠 뒤 또 다른 고객의 구매 알림... 지금도 이때를 생각하면 아드레날린이 터지는 것 같다. 지금도 사업자는 없다, 그리고 지금도 준비가 철저하게 된 것은 아니다. 도매사이트를 찾아다니고 이것저것 비교해서 일일 5개의 상품을 올리자는 목표만 있을 뿐 여기서 월 얼마의 수익을 올리겠다란 목표는 없는 거다. 지금 역행자를 읽고 있는데 1/4쯤 남았다...

오늘 하루 종일 터키와 시리아 인근 국경에서 지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각국에서는 국재 구호팀이 속속 터키로 가고 있고 구호물자도 터키로 향하고 있다. 형제.... 우리는 터키를 터키는 우리를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고 그렇게 알고 살아왔다. 형제는 뭘까? 일본 속담에는 부모는 의복과 같고 형제는 수족과 같다. 뭐 사이가 그렇게 아름다운 형제만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들에게 외쳐주고 싶다 형제여~! 힘내시게~! 그리고 시리아 난민캠프가 이번 지진으로 더 큰 피해가 있다고 하는데.... 내전으로 인해 난민이 되고 그러한 고통 속에 또다시 지진이라니...... 신이시여.... 그들에게 평안을 주소서~!

키워드 검색을 해보니... 오늘 조민이라는 키워드가 상위에 올라가 있다. 그녀는 누구일까? 세간에 알려진 건 조국 전 장관 그리고 정경심 교수의 딸이다. 그녀의 부모는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에 있다. 그녀의 인터뷰를 보면 검경 그리고 언론사의 가혹했던 부분과 자신의 입학에 관한 이야기들 그리고 이제는 조국의 딸이 아닌 조민으로 살아갈 것을 이야기했다. 이 인터뷰가 나왔을 때 생각나는 인물이 한 명 있었다. 바로 정유라. 그녀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 농단 사건이었던 모 최서원 씨 사건으로 부정입학으로 여론에 올랐던 인물. 그녀는 페이스북에 너네 아빠는 (조국 전 장관) 나에게 왜 그랬을까? 니가 억울할까? 내가 억울할까? 등을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난 지금 같은 연합뉴스 기사를 보고 있..